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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

KTN 월간코리아 | 기사입력 2024/08/18 [09:56]

경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

KTN 월간코리아 | 입력 : 2024/08/18 [09:56]

 

경산시가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91억원 중 국․도비 104억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의 2가지 주제로 구분해 총 17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 도시 경산'의 주제로 신청한 경산시를 포함 총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청년과 시민 참여로 수집된 새로운 도시데이터와 각종 공공 데이터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융․복합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특화교육(AI, 미디어 컨텐츠, APP 등)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발과 실증단계에서 기업과 검증 전문기관의 지원으로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려 첨단산업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마트도시 체계를 제안했다.

 

경산시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부터 경산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청년 인구를 스마트도시의 큰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경산형 스마트도시는 △청년 인구 정착 지원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특화 콘텐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기반 도시관리 등의 정책과 시민과 청년이 지역 내 문제점 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민간과 공공의 지원으로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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