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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북파크골프협회 김선종 회장

KTN 월간코리아 | 기사입력 2024/10/09 [18:34]

[인터뷰] 경북파크골프협회 김선종 회장

KTN 월간코리아 | 입력 : 2024/10/09 [18:34]

 

 

한국파크골프가 2000년대 초, 국내에 처음 도입될 때만 해도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특히 60대 이상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이렇게 퍼질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경북파크골프협회(회장 김선종)는 현재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시·군협회 있으며 2만 명이 훨씬 넘는 회원과 구미동락파크골프장을 비롯한 8개의 공인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주시 파크 골프장에서 김선종(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서 그동안 경북파크골프와 협회에 대한 현황을 들어봤다.

 

Q. 안녕하세요. 파크골프와 첫 인연은?

 

A. 지방정치와 공기업에 근무하는 등 운동보다는 봉사단체 활동을 주로 해왔는데 친구의 권유로 집사람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파크골프가 건강 운동이 되는지 또 어떤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A. 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운동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걷기 운동은 일정 시간이 필요하는데 파크골프는 가볍게 즐기면서 8000보 이상 걷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Q. 경북파크골프에 대한 현황과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22개 시․군 가운데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협회 2만 명 이상 회원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고, 많은 골프장과 공인 경기가 가능한 8개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있다.

 

 

 

Q.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A. 구미대학교에는 파크골프학과 있는데 경북협회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번 김선종 회장은 특강을 통해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Q. 김 회장님 파크골프 실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A. 중 이하라고 웃으면서 실력보다 동반자와 함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파크 골프인 것 같아서 주변에 적극 권장한다고 했다.

 

Q. 회장님의 앞으로 포부와 각오를 한마디 해주십시오.

 

A. 파크골프는 일부 연령대만 즐기는 놀이가 아니라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처음 경북에서 파크골프는 안동, 영주에서 활성화가 되었는데 초창기 홀컵은 냄비를 묻어서 대나무를 꽂아 입지 않는 빨강 월남치마를 깃발로 사용한 시절이 있었다며 회상을 하면서 앞으로 경북은 물론이고 파크 골프를 위해 주어지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봉사하는 자세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마무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A. 파크골프를 통해서 여가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각종 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형 파크골프를 국내에 확실하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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