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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 확정…행정경험 앞세워 본선행

당원·시민 절반씩 반영 경선서 승리…“인구소멸 극복·경제 회복에 총력”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09:40]

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 확정…행정경험 앞세워 본선행

당원·시민 절반씩 반영 경선서 승리…“인구소멸 극복·경제 회복에 총력”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6/04/26 [09:40]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코리아투데이뉴스]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로 김학홍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실시한 경선 결과, 김학홍 후보가 엄원식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행정 경험’과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33년간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이력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을 부각시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민생 기대감이 지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재직 시절 ‘2025 경주 APEC’ 준비와 산불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경험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즉시 일할 수 있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이번 경선 승리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문경시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문경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활력 넘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과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소통과 공정, 실천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문경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학홍 후보의 공천 확정으로 문경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본선 경쟁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김 후보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 등 핵심 현안에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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